이화령 들머리로 해서 제3관문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들머리로 들어서자마자 비가 시작하더니 조령산 정상,신선봉 도착 때까지 많은 비가 계속 내린다.
엉거주춤 점심을 먹느니 막걸리 한잔과 간식으로 때우고 절골로 하산길을 택했다.
비구름이 넘나드는 조령산 풍경은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다만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눈과 가슴으로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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